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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일주일 넘게 '잠 못 드는 밤'...휴가철 날씨 전망은? / YTN

2022-08-04 8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승배 /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울이 폭염주의보, 변덕스러운 날씨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도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데요. 언제쯤 무더위가 가실까요?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과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태풍 때문에 비가 꽤 많이 오락가락했었는데요. 태풍이 이제 끝난 겁니까?

[김승배]
아니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고요. 지난 6월, 7월, 8월이 여름인데 최근 10년간의 태풍 발생 통계를 보면 1년에 약 26개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지금 6호 태풍이 생겼다가 사라졌잖아요. 앞으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요. 앞으로 남은 8월과 9월까지는 태풍이 분명히 최대 한 2~3개 정도 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태풍이 최근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 건가요?

[김승배]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전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반응해서 또 바닷물의 온도도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진다는 얘기는 여름철에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거든요. 태풍의 발생 근원지가 따뜻한 바다거든요. 그래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이 높아지면서. 그런데 통계를 보면 전체적인 발생 통계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까지, 그러니까 중위도까지 올라올 때까지 세력이 강해지는 추세인 게 기후변화의 한 단면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8월에 계속 9월에 발생할 태풍들도 꽤 강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는 거군요.

[김승배]
그렇습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역시 과거보다 따뜻해져 있고 또 공기도 따뜻해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개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오면, 물론 과거에 50년대 사라라는 태풍도 있었고 하지만 우리나라 부근까지 오면 중위도이기 때문에 태풍으로서는 차가운 것인데 아까 말했듯이 그런 원인으로 한반도까지 강한 강도를 가지고 유지한 채 올라올 수 있는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얼마 전에 낙뢰 치더니 또 낮 되니까 엄청 덥고 날씨가 그래서 요즘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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